E3 게임박람회, 한국 게임콘텐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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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게임박람회, 한국 게임콘텐츠 수출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6.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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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호)와 공동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E3 201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3)’에 게임기업 12개사(경기 8개, 서울 4개)와 참가해 전년 대비 약 62% 성장한 680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하고, 4,200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E3 게임쇼’ 한국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콘솔게임 중심의 북미 시장에서 한국 게임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게임을 들고 참가하여 급변하고 있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성공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이루었다는 평가이다.

 비쥬얼샤워(대표 박홍관)는 스마트폰, 패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구현 가능한 신규 N스크린 게임 ‘이스케이프’를 선보였으며, 미드코어 유저들을 겨냥하여 개발한 게임으로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유비소프트 등에서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는 등 미국 메이저 퍼블리셔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엔픽소프트(대표 최일돈)는 현재 국내에서도 서비스 중인 RPG 게임 EoC(Empire of Chaos)를 선보여 북미와 유럽 퍼블리셔 기업들과 향후 협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하였으며, 올 해 10월 런칭 예정인 MORPG게임도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북미, 유럽 퍼블리셔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언더월드스튜디오(대표 전기호, 성남시)는 ‘Lost Memory'와 ’Gates of Hell‘의 퍼블리셔 탐색을 위해 참가하였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북미 게임 퍼블리싱사인 "게임인사이트"와의 협의를 통해 북미 게임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젤리오아시스(대표 김창훈)는 이번 E3 한국관 참가를 통해 최근 모바일 게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체감하였으며, 중소 모바일 게임사들의 북미시장 진출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올해는 메인관인 사우스홀로 한국관을 옮겨 세계적인 게임사들과 나란히 자리하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으로 강세인 한국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미국 대표 게임기업인 액티비젼 블리자드, EA, 징가, 게임로프트, 카밤 등 대형 퍼블리셔 50여 개 사가 한국관을 방문하여 기업별 1:1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향후 도내 게임사들의 다양한 수출 판로가 기대된다.

 도내 8개 게임기업의 E3 참가를 이끈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향후 도내 우수 게임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및 매출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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