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야구부 훈남 최우식, 알바생과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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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야구부 훈남 최우식, 알바생과 데이트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9.19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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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홈페이지에 응원이 필요한 알바생 사연 응모하면 톱스타가 직접 방문
   
▲ (사진제공:알바천국)영화'부산행'야구부 훈남 최우식, 워터파크 알바생과 훈훈한 데이트 현장 포착

[서울=글로벌뉴스통신]알바천국이 딩고스튜디오와 제작한 <천국의 우체통: 수고했어, 오늘도 – 최우식 편> 영상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영상에는 영화 ‘부산행’에서 ‘야구부 훈남’으로 열연했던 배우 최우식이 출연했다.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워터파크에서 알바를 하는 주인공 지혜씨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다.

지혜씨는 가정형편 때문에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알바로 생계를 잇는 청년이다.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진로와 자신이 꿈꾸는 미래가 달라 고민하는 지혜씨에게 최우식은 본인이 배우의 길을 처음 걷기 시작할 때 부모님과 겪었던 갈등을 설명해준다. 그는 “아직 급할 건 없다”며, 아직 젊으니까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보라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한다.

퇴근 후에는 최우식과 지혜씨가 함께 버스를 타고 귀가하며 일반 커플들처럼 이어폰을 나눠 끼고 노래를 듣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더했다. 최우식이 셀카를 찍을 때 “내가 앞으로 갈게”라며 얼굴을 앞으로 내미는 모습은 여성 네티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충분했다.

지혜씨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우식 오빠가 같이 일을 도와주고 얘기하며 집까지 데려다 준 것이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알바천국 및 딩고스튜디오 소셜 채널 등에서 누적 조회수 220만 건을 기록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존 설렘,” “둘이 웃는 거 보면 엄마미소 짓게 됨,” “알바 힘드실 텐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는 알바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알바천국이 지난 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주위에 응원이 필요한 알바생을 추천하면 알바천국이 이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딩고의 '수고했어, 오늘도' 영상 포맷을 적용해 배우 강하늘, 가수 현아 등의 유명 연예인이 알바생을 찾아가는 에피소드로 재구성됐다.

최인녕 알바천국 대표는 “힘든 하루를 보내는 알바생에게는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말 한 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의 알바생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국의 우체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프로젝트 이벤트 페이지(http://www.alba.co.kr/campaign/Culture8.asp)에 접속해 응원이 필요한 알바 사연과 응모생에게 꼭 필요한 10만원 상당의 맞춤선물을 추천하면 된다.

또, 알바천국은 <수고했어, 오늘도> 영상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본 이벤트는 이번 달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7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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