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안전분야 민간전문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안전진단 지원팀 구성
[경주=글로벌뉴스통신]국민안전처는 경주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면서 다수의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함에 따라, 구조물 안전분야 민간전문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으로 `안전진단 지원팀`을 구성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안전진단 지원팀은 오는 19일까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과 함께 경주시와 울주군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벌이게 된다.
▲ (사진제공:경주시)무너진 담장등 9.12지진 피해 현장 |
한편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오늘 경주시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박인용 장관은 지진피해수습 현장인 경주시 황남동 한옥마을을 방문해 기와 파손 등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경주시에 조속히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주시에서 건의한 응급조치 등 긴급지원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지원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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