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실버마을지킴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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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실버마을지킴이 발대식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9.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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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순찰대 앞에서는 담배피는 학생들도 STOP!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황오동에서는 평균나이 66세, 경주에서 나고 자란 경주 토박이 어르신들이 실버마을지킴이로 재 탄생해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9일 황오동 당수나무 앞 북정에서 역전파출소장, 황오동장, 자율방범대장,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마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경주경찰서 역전파출소 실버마을지킴이 발대식 후 기념사진

실버마을지킴이(대장 김광해)는 60세 이상 어르신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8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해 매주 2회 시민들의 활동량이 많은 주말, 야간시간대를 중점으로 여성안심귀갓길과 시내 번화가, 주택가 주변 골목길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정영아 역전파출소장은 “30년이 넘는 공직생활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어르신들이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활동에 나서면서 치안유지 및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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