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황금 추석연휴는 포항으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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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황금 추석연휴는 포항으로 오이소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9.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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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둘레길,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크루즈 등 관광명소로 인기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포항하면 연중 가장 해가 먼저 뜨는 호미곶을 빼놓을 수 없다. 포항의 랜드마크인 상생의 손이 위치하고 있으며, 장엄한 일출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호미곶을 방문하고 있다.

연인원 100만명이 방문하는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는 포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문화, 산업, 미래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바다화석 박물관, 수석 전시실, 옥상 전망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추석당일인 15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 (사진제공:포항시)호미곶 둘레길

호미곶을 시작으로 대보항의 트릭아트와 구룡포의 근대문화거리, 과메기 문화관, 호미반도 둘레길, 동해면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까지 둘러보면 더할 나위 없는 당일치기 여행이 될 것이다.

특히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21일 정식 개관 예정인, 구룡포과메기 문화관은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해양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체험공간과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룡포의 문화, 관광, 먹거리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추석 당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은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영일대해수욕장은 부산의 해운대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심 속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수욕장이다. 아름다운 포스코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전국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가 있다.

   
▲ (사진제공:포항시)과메기 문화관

포항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에서 출발해 죽도시장과 동빈내항을 지나 영일만을 둘러보는 포항운하 크루즈 관광은 이제 포항의 새로운 명물이 됐다.

크루즈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항하고 있으며, 연휴기간동안 정상운항 하며 추석당일은 오후1시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야간운항은 사전예약제로 17일,18일만 정상운항한다.

그 외에도, 덕동문화마을의 전통문화체험관,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포항죽도시장, 실개천이 흐르는 중앙상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포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 및 자원봉사자들의 사전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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