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교통정보센터 개소식 |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준비하고 경주를 찾는 외부 관광객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와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첨단교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26일 천북면 신당리 소재 경주시 CCTV 관제센터에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을 위한 ‘교통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원섭 기자)교통정보센터 상황실의 실시간 교통흐름 상황판 |
경주시 교통정보센터는 시 교통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위성과의 교신으로 시 시내버스의 동선을 파악, 센터와 연계하여 각 승강장별로 단말기에 정보를 송출하여 이용객들에게 최적의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222억원의 예산으로 ITS, BIS 교통정보센터 건립으로 주요 교차로 및 도로에 감시카메라(CCTV 23기), 도로전광판(VMS 7기), 교통정보 수집 장치, 교통신호제어기 등의 ITS 장비를 구축하였고, 승강장별 탑승객 수를 기준으로 100개소의 승강장에 BIS 단말기를 설치하고 2017년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사진제공:경주시)버스정류소의 BIS상황판 |
BIS는 실시간 버스 도착시간, 노선안내, 날씨·시간과 같은 생활정보와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이용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경주관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모든 승강장에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에 완공된 교통정보센터가 경주 교통과 버스정보의 중심이 되어 천년고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앞으로 경주~울산~포항 간 광역BIS를 조기에 구축해 3개 도시 해오름 동맹과 연계한 동해안 발전과 2천만 관광객 시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