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스포츠 강군 명성 ‘또 다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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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스포츠 강군 명성 ‘또 다시’ 입증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7.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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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뉴스통신]단양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및 제55회 충북도민체전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2016 사커뱅크배 단양팔경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등 11종목 13개의 크고 작은 전국규모 체육대회 및 충북도민체전을 열어 5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6월 폐막한 제55회 충북도민체전은 11개 시군에서 24개 종목에 선수단과 임원만 약 5,000명이 참가해 9일부터 3일간 열전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한 만 명 이상 참가한 제42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와 2016년 호프스 탁구국가대표 선발전대회는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탁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었다.

군이 올해도 군 단위로는 드물게 총 11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체육단체와 손잡고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결과다.

이와 함께 현대시설의 경기장과 숙박, 교통 등 잘 갖춰진 스포츠인프라는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지라고 체육 관계자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잔디축구장, 볼링장, 수영장, 대성산 체력장 등 각종 훈련시설과 단양8경 등 관광자원은 선수들에게 훈련과 휴식공간으로 제공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연면적 474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 국민체육센터는 탁구, 배구, 배드민턴, 농구, 핸드볼 등 다양한 스포츠종목이 개최 가능해 스포츠 마케팅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체육대회 유치는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10여개의 크고 작은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유치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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