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한국금형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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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한국금형센터’ 개관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07.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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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글로벌뉴스통신]부천시, 세계 금형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부천시는 오는 19일 수도권 지역의 금형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건립한 한국금형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 (사진제공:부천시)한국금형센터 전경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개관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원혜영, 김상희, 설훈, 김경협 국회의원, 도·시의원, 금형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형산업은 우리나라 휴대전화,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업의 품질과 가격을 결정짓는 핵심기반 산업이다.

한국금형센터는 수도권 유일의 금형 관련 전문연구원으로 총 618억원을 들여 부천 오정산업단지 몰드밸리 1만1천758㎡부지에 건축연면적 9천36㎡ 규모로 지난 2월 준공됐다.

센터는 수도권 지역의 금형 시험생산, 기술개발(R&D), 컨설팅, 인력양성, 해외마케팅, 신기술 및 지식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이곳에 사출성형기와 프레스기, 초정밀 금형가공기 등 시험생산 장비 94종이 구축돼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했고 올 연말쯤 24시간 원스톱 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 연말까지 프레스, 금형 가공기, 측정기, 쾌속조형기 등 장비 14종을 추가로 설치하고, 2018년 6월까지 73종의 장비를 구축해 금형기업의 시험생산과 연구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석중균 기원지원과장은 “기술 지원, 해외마케팅, 인력양성 등을 지원해 한국금형센터가 명실상부한 금형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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