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용인시청)처인구 줌마렐라 축구대회

[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는 기흥구가 지난 11일 구청장배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연데 이어 처인구와 수지구도 지난 18일(토) 각각‘제1회 구청장배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3개 구청들이 제각기 별도의 대회를 마련한 것은 올 하반기 열리는 시 전체 페스티벌을 앞두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원삼면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열린 처인구 줌마렐라 축구대회에는 11개팀 245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여성이 행복한 도시, 가정이 화목한 도시’를 대회 슬로건으로 예선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로 치른 이날 대회에서는 백암면팀이 우승, 포곡읍팀이 준우승, 공동3위는 역삼동, 유림동팀이 차지했다.

▲ (사진제공:용인시청) 수지구 줌마렐라 축구대회

풍덕천1동 수지체육공원에서 열린 수지구 줌마렐라 축구대회에는 9개팀 168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조별 예선리그전으로 치른 이날 대회는 풍덕천1동팀이 우승, 상현 1동 줌마렐라 축구단이 준우승, 공동 3위는 동천동, 풍덕천2동팀이 차지했다.

정찬민 시장은“구청장배 줌마렐라 축구대회 첫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용인시가 여성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병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