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국회의원 당선자 총회 개최
상태바
새누리당,국회의원 당선자 총회 개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5.09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20대 국회 새누리당 당선자 의원총회

[국회=글로벌뉴스통신]새누리당은 5월9일(월)오후2시 국회본관246호실에서 당선자 총회를 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정진석 원내대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정진석 원내대표 당선자는 "1주일만에 뵙게 되었다. 이런 자리를 원내대표 선출 직후에 가지는 것이 맞는데 바로 연휴기간이 돌아와서 모이기 쉽지 않았다. 당헌 제 85조, 86조, 90조에 의하면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해서 15인 이내의 원내부대표를 총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할 수 있다.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재선의 김도읍 의원, 원내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김명연 의원, 원내대변인에는 민경욱·김정재 당선인을 각각 임명하려고 한다. 이외 원내부대표에는 오신환 의원, 김성원·이양수·정태옥·권석창·성일종·이만희·강석진·최연혜 당선인으로 총 13명의 원내부대표를 임명하려고 한다. 오신환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당선인 신분이다. 앞으로 원내대표단은 일하는 국회, 야당과 소통하고 의원님들을 뒷받침하는 대표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동의를 구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김도읍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당선자는 "원내대표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을 때 두려움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렇게 총회 장소에서 의원님들을 뵙게 되니까 더욱 더 책임감을 느낀다. 이럴 때 일수록 수석으로서 부지런을 떨어서 의원님 한 분 한 분 뜻을 잘 받들고 원내대표님 잘 보필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도록 하겠다. 지금 정진석 원내대표님의 성공이 곧 당의 성공이고, 또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일 것이다. 부대표님과 함께 선배동료의원님들 잘 받들겠다."라고 인사를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신임 원내 부대표단(20대 의원 당선자)

정진석 원내대표 당선자는 "당규에 따라서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을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려고 한다.오늘 토론회에서 모아지는 총의가 저의 유일한 가이드 라인이 될 것이고, 유일한 오더가 될 것이다. 제가 원내대표 경선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특정계파 눈치 보지 않는다. 청와대와 긴밀하게 협의하겠지만 청와대의 주문을 여과 없이 집행하진 않겠다.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 친여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등 모든 현안들에 대해서 왜 늦어지고 있는지 활발하게 토론을 통하고, 또 우리 기조실장이나 당무현안이 그동안 어떻게 돌아갔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있으시면 말씀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김광림 정책위의장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처음 국회에 오신 분들께서는 아마 보좌진 꾸리고, 또 이것저것 걱정이 많을 것이다. 상임위는 어디로 가야하고,또 미국, 일본, 중국 의원연맹이 있다는데 어디로 가는 게 제일 좋은지 아마 고심이 많았을 듯하다. 국회에 계셨던 의원님들께서는 아마 19대를 어떻게 잘 마무리하고, 20대를 대비해야하는지 걱정이 많으셨을 걸로 안다. 제가 3가지 간략하게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 첫째 어제 했던 가습기 살균제 대책의 문제, 그 다음에 도대체 정책위는 어떻게 구성하고, 왜 이렇게 늦어지는가 하는데 대한 말씀, 그리고 당초에 약속 올렸던 공약 몇 가지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말씀드린다."라고 하였다.

 김광림 의장이 밝힌 정책위 방향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첫째 우선 내가 가습기 때문에 우리 집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내 애가 아픈지 판정을 하는 게 딱 대한민국에 아산병원 하나다. 그런데 몇 개월 뒤에 슬슬 덮여갈 때는 하나 가지고 되는데, 조사를 해보니까 1, 2차에서 530명, 3차에서 752명이 판정을 받아봐야겠다고 진행되고 있고, 4차에서는 1,000명이 훨씬 넘어갈 것 같다. 아산병원 하나로 안 되기 때문에 국립의료원 등 종합병원으로 늘려서 하루빨리 판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두 번째로는 지금은 폐에 대한 것만 판정을 해서 지원해주고 있는데, 폐 이외에 간장기능까지도 국민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대책을 세워 늘리기로 했다. 그 다음에 지원해주는게 돌아가신 분께는 장례비, 아프신 분들한테는 치료비만 돼있는데, 생활비, 간병비, 유족지원 같은 것들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생활비 일부를 기존제도 범위 내에서 안내하겠다”는 어정쩡한 정도로 있고, 그 외에 엄정한 조사, 그 다음에 일벌백계 조치 등은 기존 알고 있던 사항이고, 마지막에는 가습기 살균제 이외에 여러 가지 제품들이 많을 수가 있다. 방향제나 이런 것에 대해서도 앞으로 더 이상 비슷한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미국이나 EU 등에서 세우고 있는 기준으로 우리도 역학조사를 하고 대책을 세워나가는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것이 당정협의의 예년 수준의 당정협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좌측)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우측)정진석 원내대표

총리실 중심으로 총리실이 나서서 조정을 해달라는 것이 하나다. 두 번째는 야당에서 지금 주장하고 있는 것이 청문회하자, 특위구성하자, 특별법 제정하자고 했는데 대표께서 딱 원칙을 세워서 청문회 하자, 적극적으로 진상규명 하자, 다만 검찰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그거 끝나자마자 바로 적극적으로 하자, 그 다음에 법 관계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이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정부에다가 준비를 시키고, 우리도 준비하도록 해놓은 상태다. 그 다음에 생활비 지급 건에 대해서는 기재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와서 최소한의 생활비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서 국민들께 알려드리도록 하라는 것이 추가됐고, 그 다음에는 지금 보면 조사가 아산병원을 중심으로 해서 갑자기 폐환자들이 생긴 원인이 무엇인지 하는 것을 병원 차원에서 대처해왔는데,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역학조사를 하고 기재부는 여기에 대해서 연구비를 확실하게 세워드리라는 내용으로 진행이 돼서 발표됐는데 역시 언론에서는 ‘총리실 중심’이라고 발표했는데 ‘컨트롤타워 격상’으로 봤다.

정책위 현행 당헌당규 사항에는 ‘의장과 약간명의 부의장, 그리고 정조위원장을 둘 수 있다’고 돼있는데 정조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의 간사님들로 15분 구성이 돼있고, 부의장은 지역별로 9분이 돼있고 그 외에 특별위원회로 구성을 하고 있다. 다만 공약에서 말씀드린 청년소통, 일자리, 서민생활 안정, 미래전략 쪽의 특위를 하나 구성하는게 어떤가 하는 의견을 주시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정위원장보다 빨리 구성을 하려고 한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김병준 국민대 교수(전 청와대 정책실장)특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