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013 경기도 과학기술 통계집’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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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2013 경기도 과학기술 통계집’발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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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구개발활동, 중앙정부 연구개발사업의 경기도 유입 및 경기도 자체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한 ‘2013 경기도 과학기술 통계집’이 발간됐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경기도 자체조사 및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통계청 등이 발표한 자료를 활용하여 ▲경기도 연구개발활동 ▲중앙정부 연구개발사업의 경기도 유입현황 ▲경기도 자체 연구개발투자 ▲경기도 5T산업현황[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ST(우주항공기술), CT(문화기술)] 현황 등이 자세히 수록된 ‘2013 경기도 과학기술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통계집에 따르면 2011년 도내 발생된 ▲민간 및 공공투자를 모두 포함하는 경기도 총 연구개발투자비는 약 21조원 ▲도내 연구원 수는 약 12만6,449명 ▲도내 연구기관 수는 6,975개로, 경기도 연구개발 인프라가 전국 최대의 규모를 차지했다. 반면, 중앙정부 R&D사업비는 약2조2천억원으로 대전(약 4조1천억원), 서울(약 4조원)에 이어 세 번째 로 투자돼, 축적된 인프라에 비해 중앙정부 연구개발투자가 다소 적은 비중을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가용예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체 부담 연구개발 예산이 '11년도 약 2,100억 원에서 '12년도 약 2,800억 원으로 700억 원 증가해 도의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소 등 출연연구기관지원이 240억 원, 판교테크노밸리조성 등 연구기반구축사업이 340억 원이 증가하는 등 연구 인프라 구축이 예산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황성태 道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도가 선두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성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성공적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정책 방향 및 연구개발투자의 중장기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과학기술 통계집은 경기도의 선진 과학기술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통계집은 10일부터 배포 할 예정이며,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에서도 원문을 받아볼 수 있다. 문의. 031-888-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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