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에 523개 기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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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에 523개 기업 몰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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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하는 2013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공모에 523개 기업이 신청했다.

경기도는 9일 이같은 응모 결과를 발표하고 8월까지 기업현장실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중 최종 2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월말경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응모기업은 경기남부 지역이 435개로 88개인 경기북부지역 기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537개 기업이 신청했던 지난해보다는 14개 기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5년 시작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사업은 경기도의 인증과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호응이 높은 정책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2014년 최초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시 0.3% 금리인하,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신청자격 부여가 신설되어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시 자금부문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고 수출신용보증 한도우대(최대2배),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부여, G-패밀리사업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 23종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는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2012년까지 모두 4,415개였으며 현재 1,341개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활동 중이며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5년이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유망중소기업 신청기업 평균 경쟁률이 2대 1이상인것은 도내 기업이 유망중소기업 인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심사과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한 기업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정책과(8008-4982) 및 경기중기센터 SOS 지원팀(259-611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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