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조전혁 후보)김무성 대표, 조전혁 후보 서창지구 지원유세

[인천=글로벌뉴스통신]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일(화) 인천 남동구(을) 선거구의 서창2지구를 찾아 조전혁 후보를 지원하면서 막바지 선거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서창2지구 지원유세에서 김무성 대표는 “조전혁 후보가 서창2지구에 지역현안이 가장 많다. 꼭 신경써달라고 했다”고 말문을 연뒤 “조전혁 후보의 공약을 당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공립고등학교를 서창지구에 유치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차원에서 서창지구 교육 환경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창1지구와 서창2지구에 지하철역을 신설해서 인천2호선과 수인선 논현역을 연결하려고 하는데, 집권여당 재선의원의 힘이 없으면 안된다”고 조전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무성 대표가 조전혁 후보의 공약을 당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은 지난 2일 남동구 구월동 지원유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김무성 대표는 최근 고등학교 유치가 무산된 만월초교 이전부지에 ‘청소년 영어전문도서관’을 건립하겠다는 조전혁 후보의 공약을 당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 바가 있다.

조전혁 후보는 “서창지구 공립고등학교 유치, 남동구 도시철도 순환선 완성, 청소년 영어전문도서관 등 대형 공약들에 대해 김무성 대표가 직접 우리 남동구민들에게 약속을 한 만큼, 당선되어 남동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