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 최초 '안전총괄전담부서' 설치
상태바
목포시, 전국 최초 '안전총괄전담부서' 설치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6.07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07회 시의회 의결, 7월 정기인사에 반영

 전남 목포시는 민선5기 핵심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살아나는 지역경제, 보살피는 복지행정' 추진을 위한 부서별 기능강화와 내실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조직개편안은 제307회 시의회 임시회에 안건 상정하여, 지난달 27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금번 조직개편으로 목포시 기구는 9국 65과 175담당에서 9국 65과 181담당으로 6개 담당이 증가된다.

 특히, 정부의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침에 따른 각 지방자치단체 안전총괄 전담부서 설치 방침을 반영하여 기존 행정복지국을 안전행정복지국으로, 재난관리과를 안전행정과로 변경하고, 안전행정과에는 생활안전담당을 신설했다.

 정부의 시군구 조직개편 지침 시행에 따라 의회 의결을 거쳐 의결된 안전총괄부서 신설 사례는 안전행정부 확인결과 목포시가 전국 최초 사례로 꼽혔다.

 신설되는 안전행정과에서는 안전관리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종합적·체계적 안전수준 진단·분석, 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운영 등 사회적 재난 대응 및 학교폭력·가정폭력·성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안전의식·안전문화 확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복지업무의 신속한 처리체계를 구축하고, 민원처리시 시민들이 담당부서를 알기 쉽도록 하기 위해 복지정책과를 사회복지과로, 사회복지과를 노인장애인과로, 가정복지과는 여성가족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확정된 조직개편안은 7월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