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시, 제3회 4.1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계룡=글로벌뉴스통신]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3회 4.1 두계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달 30일 두마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두마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국락)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광복회 계룡시지회 회원, 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4.1독립만세운동’은 기미년 두계만세 운동을 재현하고,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있었던 계룡시 호국보훈 문화의 계승 발전과 97년전 애국선열들의 범시민적 참여 모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기념행사에 이어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두계장터까지 행진을 벌이며 97년 전의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최국락 회장은 “기미년의 독립만세운동 재현으로 계룡시의 호국보훈문화 역사를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97년 전 오늘 전국에 메아리 쳤던 ‘대한민국만세’의 함성이 우리 시민의 마음속에 다시 울려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