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콘텐츠 투자상품 우수아이디어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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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콘텐츠 투자상품 우수아이디어공모전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3.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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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투자사업 아이템 발굴 및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6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자신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모전 참여자가 홍보와 마케팅,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문화·관광 콘텐츠 투자사업 아이템 및 우수 아이디어’ 기획안을 작성해 5월 31일(화)까지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개인이나 법인을 대상으로 6월 15일(수)에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해 최종 2명(팀)을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2명(팀)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문체부는 최종적으로 선정된 2명에게 공모전 우승상금(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과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각각 4,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 자금을 준다. 그밖에도 입상자 8명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한 기업이나 입주할 예정인 기업의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해주는 등, 많은 유인책(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도 투자진흥지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기획안이 발굴되면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과 창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 기획안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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