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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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해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6.03.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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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울진군청) 울진군, 울진(평해)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울진=글로벌뉴스통신]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6일(수) 오전 울진(평해)향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간성향교 임원, 일반 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선현(先賢)의 학덕을 추모하고 그 위대한 덕을 기리기 위해 춘추 길일 (매년 음력 2월과 8월 上丁日)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이다.

석전은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기 때문에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釋奠大祭)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임광원 울진군수가 초헌관으로 석전제를 봉행하며, 아헌관에 노일순(울진읍), 종헌관에 최장석(금강송면) 등이 각각 맡았으며,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망요례 등 순으로 제례를 올렸다.

울진향교 관계자는 “석전대제를 통해 군민들의 유교 사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통 윤리와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문화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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