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 채현병 선생 서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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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 채현병 선생 서예전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6.03.07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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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까지 운현궁에서 시,서,화,악,다 등의 선비문화의 혼이 넘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해월 채현병선생(왼쪽)이 이석규 사단법인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 이사장(오른쪽)에게 서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 =글로벌뉴스통신] 해월 채현병 선생의 서예전이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운현궁을 읊다.”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예문관과 운현궁이 주관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초대행사가 지난 3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가족과 시서화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비문화의 잔잔한 향취가 넘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행사의 사회는 한덕택(전통문화예술 감독)감독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마치고 참석인사의 소개 및 축하 말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석규 사단법인시조사랑시인협회 이사장은 “해월 채현병 선생은 시조사랑시인협회 사무총장으로 평소 성실한 모습으로 책무를 다해 주시어 고맙다.”고 말하고 “도와 예가 겸비한 이시대의 선비다.“라고 축하했다.

 손순옥 일본단가 하이쿠 전문가도 “해월 선생의 작품을  감상하노니 시서화의 인품이 묻어나고 있다.”고 축하했다.

 이어서 예찬건 선생의 시조창과  최소라의 해금의 공연 및 대금 연주에 이어 보라사부의 축하의 창은  봄비 속 향연으로  운현궁에 가득했다.

 오늘 행사의  작품들은 해월 선생이 3년간 운현궁 명예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느낀 운현궁의 감회를 정형시조로 남기고 그것을 한글체인 판본체, 궁체정자, 궁체흘림체, 서간체로 손수 그림과 함께 작품을 완성전시하고 있다.

 채현병 선생은 서예가이면서 시조시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시조사랑시인협회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조창에도 매우 조예가 깊다.

 한편 이날 모든 행사는 국악방송 김병준 실장이 동영상 편집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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