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적극적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태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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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적극적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태안’ 만든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2.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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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태안=글로벌뉴스통신] 태안군이 지난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골프매니저(캐디) 양성과정’이 올해도 본격 추진된다.

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골프매니저 양성과정을 신청했으며, 지난달(2월) 23일 발표 결과 군이 2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 골프매니저 양성과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군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이 18만명에 달함에 따라, 골프매니저들이 내장객들에게 군의 주요관광지를 안내하는 관광매니저 역할도 겸할 수도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94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여기에 군비 680만원을 더한 총 사업비 6774만원을 투입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골프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특히, 오는 9일 지역 골프업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교육생들이 수료 후 곧바로 취업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며, 군은 교육생 선발을 마친 후 오는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남면 서초휴양소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골프장 내에서의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관내 골프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수강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제반 서류를 지참해 오는 10일까지 군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팩스(041-670-1524)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며 중식비가 지원된다.

한상기 군수는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의 취업률을 높이는 한편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제활성화 및 군민 소득 향상을 위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행복한 군민’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 골프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 및 학교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최종20명의 골프매니저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밖에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지역 기업 취업을 알선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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