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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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 가져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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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 맺고 5년 간 상생발전 다짐 -
   
▲ [사진:대전시 동구] 22일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좌측 3번째),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좌측 4번째), 박용재 동구 부구청장(좌측 5번째) >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고 5년 동안 여성가족부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정책 컨설팅과 전문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대전광역시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1억    원을 지원받아 산림욕장 조성 및 모유수유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관련 조례 제정 및 전담부서 설치 등 행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확산 기여로 201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다.

구는 여성친화도시가 추구하는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의 핵심가치 실현을 목표로 향후 올바른 정착과 소기(所期)의 목적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건강한 환경 조성 ▲여성 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서포터즈단 운영을 통한 모니터링 실시 등 민관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대전의 뿌리 도시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정과 효, 사랑이 넘치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로 다양한 역사적․공간적 특성을 토대로 구민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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