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면에 자연보호 헌장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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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진교면에 자연보호 헌장비 섰다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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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연맹 하동군협의회, 진교면 자연보호공원에 헌장비 건립 제막식
   
▲ [사진:하동군] 자연보호공원에서 자연보호 헌장비 제막식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자연보호연맹 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15일 오전 11시 진교면 자연보호공원에서 자연보호 헌장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병희 부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부인 박현숙 여사,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자연보호 헌장비는 1978년 10월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을 영원히 기억하고, 자연보호와 건강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와 관련, 자연보호연맹 군협의회는 지난해 7월 19명의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도비 3000만원을 확보해 같은 해 10월 착공과 함께 이번에 준공됐다.

   5m 높이로 제작된 자연보호 헌장비에는 자연보호 글귀와 자연보호헌장이 새겨졌다.

  이정철 회장은 이날 제막식 인사말을 통해 “자연보호는 우리의 의무이며, 자연환경을 잘 사용하고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에서 자연보호활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후원과 격려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연보호연맹 군협의회는 새로운 자연보호 도약을 위해 1998년 송림공원에서 1000여명의 국민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후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식목일 행사, 찾아가는 녹색학교, 녹색하동 발간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전국그린스타트녹색실천대회 우수단체, 경남그린리더대회 최우수, 경남자원봉사대회 최우수단체 등 많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자연보호 군협의회는 산하 13개 읍·면 협의회에 회원 500여명을 두고 자연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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