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안시] 설상원 회장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제26대 천안시테니스협회 회장에 설상원씨가 취임했다.

  1980년 발족되어 35년 전통의 활력있고 건강한 스포츠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천안시테니스협회는 16일 낮 12시 세종웨딩홀 6층 컨퍼런스룸에서 제26대 천안시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협회이사, 천안시체육회 가맹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공로패 및 우수이사상을 수여했다.
 
  구본영 천안시체육회장은 각종 대회와 봉사현장에서 솔선수범을 실천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제25대 김영호 협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26대 협회장으로 취임하는 설상원 회장께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를 표명했다.

  신임 설상원협회장은 천안시 성남면에 소재한 ㈜케이엠지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2015년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단식 금메달 성적을 올린 천안중앙고 테니스부를 비롯한 엘리트체육 지원과 1500여명의 테니스동호인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2016년 천안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테니스경기 중 남고부, 대학·일반부 경기를 충남테니스협회와 협의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