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16 농촌지도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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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6 농촌지도 시범사업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1.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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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사업에 17억원 투입, 오는 15일까지 신청 가능

[태안=글로벌뉴스통신] 태안군이 세계농업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49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발굴키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 생력재배단지 육성 △서류 브랜드 생산단지 육성 △태안 황토고구마 무병묘 조기재배 △시설채소 환경관리 △갯바람 왕고추 작목반 △유기농 채소단지 연작장해방지 시범사업 등을 통해 농작물 품질향상과 브랜드 고급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구마 생산 일관기계화 △과수 안전생산 △시설채소 무인방제 △화훼 저온기 재배 작형개발 △수출용 국화재배 △분화류 저면관수 △착유라인 ICT 활용 원유품질 향상 시범사업 등 시설 개선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오디 생력화 재배단지 육성 △아열대 기능성 특수과수재배 △무화과 비가림 △새 소득작목 개발 △틈새작목 안정생산 시범사업 등 추진을 통해 태안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 농업인들의 안정적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서며, 이밖에도 △우수연구회 활력화 △영농 4-H △귀농인 모델농가 육성 △농작업 환경개선 △농업인 소규모 창업활동 지원 등 농업인 조직체 육성과 여성 농업인 영농활동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되는 위 시범사업들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최근 3년 이내 500만원 이상의 사업 수혜자는 우선순위에서 배제된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로 농산물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041-670-5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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