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병의적비건립추진위원회) 전남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회의촌에 우뚝선 의적비의 모습. |
[영암=글로벌뉴스통신] 의병의적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동현)는 지난달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영암의병대장 박원규 호군장의 유적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호규 사회로 3부 행사로 진행됐는데 1부행사는 ► 항일의병 의적비 고유, ► 항일의병 의적비 제막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2부행사는 ► 개식선언(사회자) ►국민의례 ►내빈소개 ►비문낭독(김득환 청유중앙회장) ►인사말(조동현 위원장) ► 격려사(박동현 영암향교 전교) ►축사 (전동평 영암군수) ► 축사(이하남 영암군 의회 의장) ►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3부행사는 기찬랜드 명품관에서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오찬시간을 갖었다.
조동현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삶을 겨레를 위해 바쳤고, 자기만을 위한 일은 아무것도 없이 살다가신 애국자 어르신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자."고 말하고 "후손들은 길이 그 애국정신을 받들어야한다."고 덧붙였다.
박동현 영암향교 전교는 격려사를 통해 "의적비 비문과 같이 고결한 인격과 자애로운 심성으로 불굴의 구국의지를 펼치신 박 호군장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전동평군수도 "의적비 건립을 계기로 군민의 대화합 속에서 배려와 사랑의 정신으로 건전한 사회를 만들자."고 축사를 했다.
이하남 영안군 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 영암군민의 불굴의 정신을 상징하는 소중한 기념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 공사를 훌륭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기욱 왕인학당 당주는 '한말항일의병호군장박공의적비문'을 후학들이 알기 쉽도록 풀이해서 배포해 주어 참석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