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행복(연합)기숙사 건립 MOU 약정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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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행복(연합)기숙사 건립 MOU 약정체결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12.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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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청 사업부지 복합개발사업내 행복(연합)기숙사 건립 추진
   
▲ (사진제공:한국사학진흥재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 이하 케프)과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2015년 12월 28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동남구청 사업부지 복합개발사업 내 행복(연합)기숙사 건립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천안시 동남구청 사업부지 복합개발사업은 2014년 12월에 천안시 도시재생선도지역 활성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승인을 얻어 약 20,000㎡(6천평) 부지에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 행복(연합)기숙사는 약 800명(402실) 수용 규모로서 기숙사 내 강의실, 세미나실, 휘트니스 시설, 휴게실, 독서실 등의 공간이 들어서는 기숙사로 2017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케프 김혜천 이사장은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복(연합)기숙사”가 준공되면 천안지역 대학의 재학생 최대 약 800명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저렴한 기숙사비로 안정적인 주거 및 학습여건 제공은 물론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연합)기숙사 건립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케프가 사업시행기관으로서 “국․공유지”에 “공공기금(주택도시기금, 사학진흥기금)을 재원으로 기숙사를 건립함으로써 저가의 기숙사비(기존 민자기숙사 대비 20%~30% 인하 유도)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케프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학생 주거안정화를 위한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총 31개 기숙사 1만 7천여 명의 학생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기숙사가 개관되어 운영중이며, 19개 기숙사가 공사 또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도 케프는 학교내 “행복(공공)기숙사”와 학교밖 “행복(연합)기숙사” 등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열악한 대학생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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