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5학년도 5개 대학 7개 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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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5학년도 5개 대학 7개 과정 수료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12.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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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자치대학 졸업페스티벌 및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 축하의 장 가져

[강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전남 강진군민들의 학구열이 뜨거운 강진군에서 2015학년도 배움의 결실을 축하하고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지난 2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수료생과 군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민자치대학 졸업페스티벌이‘배움을 즐기는 군민들의 대잔치’라는 주제로 열렸다.

 스포츠댄스팀 등의 식전행사를 비롯해 1부에서는 강진원 군수의 수료증 수여와 우수 수료생 표창이 있었다. 또한 군민자치대학활동과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를 이끌어 낸 동영상을 상영하여 군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군민자치대학의 과거, 현재, 미래와 공무원교육원 유치를 기념하여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감성콘서트로 꾸며져 축제의 열기를 달궜다.

 특히, 공무원 교육원 유치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은 축전을 보내왔으며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인 백정자 명인은 전통간장 천개를 무료로 군민들에게 나눠줬다. 새마을운동 강진군 지회에서 차봉사를 하는 등 군민들 또한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와 군민자치대학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2015학년도 군민자치대학은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푸짐한 인심과 감성을 통해 사람과 소통하는 체험관광인 푸소(FU-SO)체험을 히트상품으로 이끈 감성여행대학 FU-SO 체험과정, 문화관광 이야기꾼 과정 등 4대 핵심 프로젝트 관련 4개 과정을 신설하여 30년, 40년 후 강진의 미래 기반의 토대를 쌓은 한해였다.

 또한 음식문화대학은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학 과정별로 SNS 등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민을 대학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결국 사람이 재산이다. 끊임없는 열정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며“전남공무원교육원도 저와 공무원 그리고 군민여러분의 염원이 함께 삼위일체했기 때문에 유치가 가능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 등 4대핵심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강진군 변화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강진발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 미래발전을 이끌고자 2006년부터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2개 과정 10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올해 5개 대학 7개과정 254명이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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