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2015 제3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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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 '2015 제3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성료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12.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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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경기도교육감상]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부 수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2015 제3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본선 및 시상식이 지난 12월 3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개최됐다.

 육영수 여사 탄생 90주년을 맞아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이 주최한 이날 대회는 교육부, 서울특별시,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 세종, 전남, 광주, 울산, 부산, 제주)의 후원을 받아 참가비 없는 비영리행사로 진행되었고, UCC 예선을 통과한 8팀의 어린이합창단 360여 명과 관객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3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본선 경연은 주최측에서 지정곡 1곡(별), 자유곡 1곡을 연이어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상[경기도교육감상]은 ‘여우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준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부에게 돌아갔다. 이어 육영상은 ‘쾌지나칭칭나네’를 부른 고양현산초등학교 합창단에, 금상은 경기화중초등학교 합창부와 서울청계초등학교 합창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합창제 대회장인 육영재단 조수연 이사장은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는 평소 큰 대회에서 빛을 발하지 못 했던 아마추어합창단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그들의 꿈과 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본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어린이 합창단원들이 더 큰 꿈을 그리고, 앞으로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은 2013년부터 쉽고 고운 우리말노래인 동요‧합창을 활성화시키고, 어린이들의 예술성 계발 및 올바른 정서와 인성 함양을 위해 매년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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