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 탄생 90주년 기념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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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 탄생 90주년 기념 축제 성료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12.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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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12월 1일 3일간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개최
   
▲ (사진제공: 육영수재단 어린회회관) 푸른꿈 탐험대 발대식의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육영수 여사 탄생 9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육영수 여사의 뜻과 업적을 되새기고, 육 여사의 정신이 깃든 “푸른꿈을 찾아서”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1월 29일에서 12월 1일까지 총 3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11월 29일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회관의 4대 핵심가치인 ‘안전, 인성, 건강, 꿈’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푸른꿈 탐험대’와 육 여사의 일대기 스토리에 맞추어 <영부인, 사회봉사, 어린이, 어머니>라는 4가지 주제에 맞는 연주곡들을 들려준 함신익과 심포니 송 초청연주회 그리고, 우주시대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제2회 우주과학축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육 여사와 인연이 깊은 소록도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2박 3일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소록도 어린이 특별초청 ‘푸른꿈 캠프’는 생전 육 여사의 어린이를 향한 애정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30일에는 ‘지구촌 시대의 좋은 이웃’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가 살아갈 다문화 사회를 조명하는 미래세대포럼과 나눔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육영재단의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열렸다.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2015 제3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본선 및 시상식이 개최됐다. 안양중앙초등학교합창단 외 전국에서 모인 7개 아마추어 어린이합창단이 모여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며, 3일간의 축제의 막이 내렸다.

 한편,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관계자는 “육영재단 설립자인 육영수 여사 탄생 90주년을 맞아 육 여사님의 ‘이타적인 사랑’을 다시 한 번 조명해보고, 어린이와 부모 그리고 젊은 세대들이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어린이회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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