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풍부하고 당도 높은 태안군 사과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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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풍부하고 당도 높은 태안군 사과 수확 한창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1.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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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생육에 적합한 환경 갖춰 ‘명품’ 사과로 인기
   
▲ (사진제공:태안군청) 미네랄 풍부하고 당도 높은 태안군 사과 수확 한창

[태안=글로벌뉴스통신] 태안군 명품 부사 사과가 이달 들어 본격 수확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장산리에 위치한 사과농장 ‘장산농원’에서는 약 3만㎡의 면적에서 만생종(부사)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10일경부터 만생종 수확을 시작해 매일 500~700kg의 사과를 출하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군 만생종 사과는 인체에 좋은 토양인 황토에서 자라는데다 바다가 가깝고 일교차가 적어 미네랄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이곳의 사과는 특이한 향이 감돌아 전국 사과 품평회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서울 신세계백화점 등에 납품돼 ‘명품’ 사과로 판매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장산농원 대표 조기자(63) 씨는 “지난해의 경우 5kg당 4만 5천원~5만원 선에 백화점에 납품됐으며 올해에도 납품 문의가 들어온 상태”라며 “사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태안군에서 자란 명품 사과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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