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하남 친환경기초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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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하남 친환경기초시설 방문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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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하남시청) 친환경기초시설 방문

[하남=글로벌뉴스통신]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오세영 위원장, 새정치연합 용인1)가 하남시 친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의 이번 방문은 201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친환경기초시설의 운영 상황을 둘러보기 위해 이뤄졌다.

3,0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친환경기초시설은 전국최초로 하수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6종을 완전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105미터 전망대 ‘하남유니온타워’와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체육시설 등 ‘하남유니온파크’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한 것이다.

오세영 위원장은 ‘기피시설에서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한 대표 성공사례로 하남 친환경기초시설이 경기도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친환경기초시설은 기존의 음식물처리장 등 환경시설 노후화로 악취가 심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최첨단 공법의 밀폐장치를 설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하고, 지상에 시민편의시설을 집중 배치,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재까지 70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을만큼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에 따르면, 올 1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환경부장관, 경기도지사, 제주시, 원주시, 포항시, 신안군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 79개 기관 및 관계자 1,260여명이 방문하였고, 국외에선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파라과이 등 20개 국가 관계자 205여명이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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