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구민이 편리한 홈페이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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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구민이 편리한 홈페이지 개편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0.2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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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이용률이 높은 사이트 위주로 개편, 편리한 홈페이지로 구현
   
▲ (사진제공:서초구청)홈페이지 메인화면

[서초=글로벌뉴스통신]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0월 28일 구청 대표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PC, 태블릿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기기)로 접속해도 홈페이지 사이즈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각종 행사와 강좌 등을 한 눈에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사이트를 중심으로 대폭 개편하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2007년 개편 이후로 8년 만에 시행되었다. 기존의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불편한 점들이 많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ICT 환경에 적합하지 않아 개편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올 3월부터 시작하여 8개월에 걸친 개편 작업과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28일 구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개편 작업에 앞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였다. 기존의 일방향의 홍보창구 역할을 하던 홈페이지에서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었다.

먼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디바이스(기기) 사용 확대에 맞추어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하였다. 반응형 웹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에 따라 화면이 최적화되어 구현된다. 기존 홈페이지는 PC용 화면과 모바일용 화면구성이 달라 모바일 사용자에게는 불편하였다. 게다가 개발단계에서부터 최신정보보호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보호기능을 더욱 강화하였다.

둘째, 각종 행사의 참여와 접수, 결제를 한꺼번에 처리 가능한 통합예약시스템을 신설하였다. 서초구청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강좌예약 뿐만 아니라 관내복지관, 문화시설 등에서 주관하는 문화행사, 강좌, 이용이 가능한 공공시설 등의 현황을 모두 한곳에서 확인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동주민센터 별로 따로 운영하던 자치회관 프로그램 신청 창구도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흡수하여 접수 및 결제가 PC에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다.

셋째,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콘텐츠와 메뉴구조도 전면 재구성했다. 기존 의 33종 96개에 달하는 사이트를 13종 33개 사이트로 개편․통합하여 구민들이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지비용에 비해 이용률이 낮은 22종의 개별 사이트들은 통합․폐지하고 열린구청장실, 보건소, 서초수련원 등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7종의 사이트는 개편하였다. 대표페이지의 메인화면 콘텐츠에 대해서는 서비스 이용률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이용률이 높은 메뉴 위주로 콘텐츠를 재배치했다. 특히 사용 빈도가 높은 서초벼룩시장 등 6종의 콘텐츠는 빠른 서비스 코너를 별로로 만들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하였다.

그 외에도 컴퓨터 사용이 힘든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해 웹 접근성을 개선하고, OS간 상호 호환성을 강화하였다.

서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응형 웹 확대,「나누는 행복 학교」매칭 시스템, 축제페이지 신설 등 다양한 기능개선 서비스로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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