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16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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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16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0.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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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73개 시책 중 14개 우수시책 발표, 보완.검토 거쳐 본격 추진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대회의실에서 구정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을 위해 각부서에서 2016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제안된 73개 시책중 14개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용갑 청장을 비롯한 간부와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6 시책구상 보고회‘는 시책제안자의 사기진작과 제안동기, 성공적인 추진방법,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듣기 위해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LED 가로·보안등 자체 제작설치’ 시책을 발표한 임민성 주무관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LED 램프로 8000여 개의 가로·보안등 교체사업을 진행할 경우 구비부담이 너무 커 불가능하다”며 “매년 책정되는 유지관리비를 이용해 추가 예산 없이 순차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시책으로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가가호호 만들기 프로젝트 ▲어린이집 ‘인성1번지 효월드 예절체험’ ▲건축디자인 접목, ‘그들만의 놀이터 만들자’▲불꽃 이글스 길 조성 등 14개 우수시책이 발표됐다.

박용갑 청장은 “시책은 구민을 위한 조그만 생각, 기존에 시행해 오던 업무행태 개선의지, 벤치마킹, 역발상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다”며 “평소에도 업무개선 및 시책발굴에 노력해 주는 한편 발표된 우수시책들을 보완 발전시켜 행정에 접목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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