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문병호 의원 |
[국회=글로벌뉴스통신]㈜지에스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6개 홈쇼핑사들의 ‘14년 당기순이익이 5,986억원, 사내유보금이 2조6,1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방위 문병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부평갑)이 이들 6개 홈쇼핑사의 ‘14년도 재무제표를 검토한 결과, 이들은 ’14년에 판매수수료 수입 3조 4,254억원을 포함 총 4조 8,433억원을 매출을 올려, 당기순이익 5,986억원을 기록했다.
이들은 당기순이익 5,986억원 중 1,039억원을 배당했고, 남은 돈을 사내유보했는데, 6개 홈쇼핑사의 ’14년 사내유보금은 무려 2조6,1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병호 의원은 “홈쇼핑사들은 공적 자산인 방송을 이용해 황금알을 챙기면서도 중소기업 협력업체들로부터 30-35%에 이르는 높은 수수료율과 온갖 갑질을 하고 있다”며, “미래부는 중소기업 제품 판매수수료 인하, 방송편성비율 상향 등 홈쇼핑의 사회적 책임을 권고가 아니라 고시 수준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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