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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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의 허와 실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3.05.1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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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즐거운 고민이다.양손의 떡을  가진 즐거움이다. 너무 성급하게 먹다가는 고물이 옷에 흘려내려  아내한테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양손의 떡이란 안철수가 창당을  할것인가.정책이 유사한  영역이 많은 민주당에 들어갈 것인가의 문제 말이다.

 

 그가 당장 창당을 하면  긍정 지지를 국민들이 보낼 것이라고 한다.

창당을 한다면 다음  몇 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바로 국민 여론의 지지다. 창당과 차기 대선 후보로서의  지지다. 바로 차기 대선후보로서  적어도 30%이상의 지지는 받아야 한다.


보통 27% 넘어야 독자 창당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게 한국의 정치 역사였다. 두, 세이상의 정치 리더들의 지지도  합계가 아니다.  지도자 개인의 지지도가 적어도 그래야 한다.


 결국 같은 하나의 당에서는 대선에 한명만  후보로 나아 갈것이라서 그렇다.2013년 4월 25일경  안철수  창당지지도 44.5% , 2013년5월18일 갤럽은 26% 지지율을 받는  안철수 신당을 ,  새누리당의 지지는 29%를  민주당은 12.1%를 보인다.  그러나 박찬종도 초기 창당 지지도를 높게 받은바 있고 이번 여론 조사 설문의 내용과 순서가 동시에 가중치, 여론 조사 문항, 어휘 선택 경향과 모집단 표본 집단도 더 세밀히 각각의 성향을  모아서 관찰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것도 존재한다. 신중해야 하는 것은 당을 이동하는  정치인등의 행태인데,   정치꼬리표가 된다.  그러므로  창당 필요조건과  창당의 충분 조건을 생각 해야 한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국정  이슈  메이킹, 이슈 파이팅 등 적어도  국가적인 주제 이슈 발굴, 이슈 리딩, 이슈 파이팅, 이슈  연속성 유지, 신이슈의 개발로 안철수와 그 밴드들이 연주해 가야 한다.  19대 대선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48개월을 이렇게 해가야 한다.

 

 여기서 그의 창당 시점 구인 요강을 소개할까 한다.그가 발언한 내용으로 중심으로 설계한 모집 요강이지만 이는  가상(假像)이다.


표1) 안철수의 신당 창당  구인 요강( 가상의  시나리오)

 구 분

     내용

 비고

 

1  월급

 추후 정함 아직은 미정

 

 

2 일할 곳

 선거가 시작되면  정당, 

당선시  일부만 청와대

 당선이 못되면 방콕

 

3 일할시기

2016년 12월 18일- 2017년 12월 19일

선거가 실시되는 날이 2017년12월 19일 경이라서 일년전부터 일해야 하지 않을까

4 지원 조건

 기득권 정치 청산할 

 의지 가진 사람

 

5  모집  직종

1 )인터넷 결사체 운영 담당

2) 온라인 오프라인 정당 운영자

3).청년 일자리 정책 전문가, 4) 국민과의 의견소통 전문가

5)  새 정치 의식과  역량을 가지신 분

현재 문제는 그의 주변에  법조인들이 비율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각분야 전문가, 교수 ,연구자, 경영인 등  다양성 존재하는 인물의 발굴이 필요.

6  모집시 주의사항

 

 서류 탈락 가능성이 높은자는

1)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자

2) 너나  잘하세요 하는 파

 

7  면접시  긍정 평가 대상 가능자

 

1)  국민의 삶을 나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이 정치라는 인식을 확고히 가진자

 

2) 광주 정신을 흔들지 않을자

 

3) 사회구조, 모순을  구조부터 개혁하고자 하는 의지와 정치철학을  지닌 자

 

 

 

 


  정치와  정책이슈를 빼앗기면 신당 창당은 물 건너 간다. 차기 19대 대선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이슈를 안철수와 그  밴드들은 이슈들을  장악해 가야 한다.


  창당 후 실패와 성공은 곧 드러날 것이다. 한국에서 성공한 케이스를 보자.


1985년 2월 김영삼, 김대중은   신한민주당을 만든다. 당시에 이들에 대한  지지는  각각 30%에 육박한다. 그리고 이들은 이슈를 선점하고 발전시켜서 차기 선거시기에 이르는  기간가지 이슈를 장악한다. 그래서 창당에 이들은 성공하고 각각 집권에도 성공한 것이다. 


둘째는  50명  이상의  현역의원이 신당에 합류를 창당 전, 창당 직후에 이어서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야 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네트워크다. 전문가 네트워크가 갖춰지지 않으면 어렵다.  4월25일  안철수 진영에서 인터넷 결사체  플랜을 발표한 이면에는 이런 네트 워크에 대한 복선이 존재 한다. 네트 워크는 정당으로 가는 인적 핵심 자원이다. 그들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정책을 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정책을 비판받고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게 되면서 국민과의 유통 통로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는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위해서  하려는 내용중에서  식사중심 정치가 있을 것이다. 식사 자리에 중요 전문가를 안철수가  만나면서 지지를 모으는 것을 식사 중심 정치라고 한다.  신당 세력들은  기존의 당에서  정치를 할 것인가. 아니면 신당에서 정치적인 힘을 새롭게 충전하면서 정치를 할것인가를 안철수를 만나  포부, 정치 비전, 대선 차기 후보로서의 자질 평가들을 듣고 판단하려 할 것이다.


이전에  실패한  문국현,  박찬종,   정주영의 국민당과 무엇이 다른 정당의 켄텐츠를 가진 정당이  그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과정을 세밀히  주시해야  할 것이다. 이런 과정은 안철수 의원이 여의도에서 식사시간을  의원, 전문가들과 많은 대화를 할 가능성이 높여준다.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면서 한 바 있다.


 창당을 위해서 정강 정책을 들고, 여야당 구분하지 않고 만나서 서로 인사를 트고 정책 토론을 시작하면서 전개될 개연성이 높다. 여야 개별 의원과의 안철수식 만찬이 시작될 개연성이 높다.


새 시대는 새  정치를 , 새로운 모습의 인물을  원하는 세력의 파워가 강해 질수록 다가오는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거리에서 사람 지나가는데 의원님 차라고 교통의 흐름을 부자유스럽게 만들지 말라. 안철수를 우상화 하지는 말자. 이 나라는 우리 개인 개인이 중요한 나라이기에 그렇다. 선거때만 손벌이고 정치적 출세의식으로 정치한다면, 공약에 충실하지 못하면 국민들은 이제 가차없이 표로 심판 할 것이다.


민심의 수준은 그만큼 올라간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국가를 위해서 약한 국민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학습하지 않는 그런 인물들은 아마도 국민들의 수준 높은 의식에서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다.

 

476년 서로마가 망하는 과정을 보면 리더 그룹이  다른 방향으로 가고자 하니 서로마는 다른 방향으로 가면서 다른 정치 신념과 정책 비전을 찾아 방황한  후에  새로운 세력이 바로  서로마를 접수하게 된다.

 

 서로마 제국의 리더들이 서로 최고 리더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무면서 식사 정치, 만찬 정치를 일인 각개 전투 식으로 해가면서 물줄기를 틀었드라 면 다른 내부 및 외부 세력에 의해 서로마는 그렇게 쉽게 허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1932년 -1933년 경 히틀러가 10만양병을  생각한 후 그들을 어느 시기에 장교로 전환 하는 대규모 세력 투쟁을 거쳐서 독일은 군사 강국이 1933년 이후 가능해 진다.


 

 안철수  창당은 쉬운 작업은 아니다.  서로마를  혼돈(混沌)으로  몰고간  흐름이 자리하던 그 당시의 시대 상과 2013년의  정치 지형은 다르니까  말이다. 국민 앞에 겸손하라.  정치적인 성공도 중요하지만 지금 국민들의   여건속의 고통을 잊지 않는  세력의 편을 국민들은 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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