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위에 오른 여야당 원내 대표와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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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위에 오른 여야당 원내 대표와 정책위의장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3.05.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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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 선거에서 이겼으니 그들은 행복하다. 새누리당 원내  대표와 정책위장은 의원 전원으로 투표로  선출했다 .정치인이라는 직업은 이겨야 웃는 직업이다.

 정책위의장이 된 김기현 의원이  낙선한 이주영  장윤석 후보들에게 위로의 꽃 다발을 주는 모습은  좋아 보인다.

 최경환 원내 대표를 가리켜 ‘성골 친박’ 이라는  평을 하는  일부  유권자들도 있다.  미소가 많지만 정치적 판단은 정확하다는 평가를 원내에서 받는 중이다.

 민주당은 원내  대표만 투표로 선출하고,  정책위의장은 대표 최고위원이 임명을 한다.

이번 선거에서 작은 게임이지만 역전 드라마가 파생된다. 2차 투표까지 가서 역전을 한 후보가 민주당  전병헌 원내 대표다.

 1970년 9월 29일의 시민 회관에서 펼친 7대 신민당 대선후보에 역전을 한 김대중 후보의 역전 드라마 보다는 함량은 부족한 역전 드라마 였다. 당시 김대중 458표, 김영삼이 얻은 410표를 얻은 표를 생각하면서  선거에서의  회고적  역전승이 순간 지나가기도 했다.

 김대중의 비서를 하면서 정치에  처음 입문한  전병헌은 이번에 현장에서 역전의 특유한 맛을  보았을 것이다. 그는  국격(國格)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경제학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숫자를 이용한 정책 공약을 잘 만들고  발표하기도 한다.

 장병완은  예산과 기획을  아는 장관 커리어가  그의  정치적인 자산이다.  그가 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임명 된 것은  능력이  검증된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려는 의도는 물론  호남 인력의  안배 의미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하고자 하는 김한길 대표 최고위원의 큰 정치에 대한 구도 잡기와  전국 정당화를 지향하는 탈 호남의 색체 만들기를 향한 원려(遠慮)도  작용한 것 같다.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행동하는 서민 주의자다. 그는  법학을 대학에서 전공 하였지만 숫자에 민감하다.

그는 말한다“ 대형 마트 수수료는  1.5%인데, 재래시장 이미용실에 가면 2-3%를  받나요”친 환경 그린 자동차를 그는 전국에서 보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 현장을 부지런히 찾아 다니는 현장주의 정치를 갈망하지만 지금의 여야당의 숙제는 너무  많다.

 괜찮은  일자리 창출 정책이 쉽지 않아 보이고, 미국과 일본의 신 네오콘 세력이 일본 헌법 9조를 개정하려는 일본 우경화.우익의 음성이 강화하는 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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