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문화 대한민국 多같이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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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문화 대한민국 多같이 만들어가요’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9.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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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정책 추진 10년 성과 및 향후 10년 비전 선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여성가족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다문화정책 추진 10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10년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다문화정책은 지난 2006년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사회통합 지원대책’ 마련을 시작으로, 이후「다문화가족지원법」제정(‘08.3월) 등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비스 전달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다문화가족의 정착단계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전(1부)에는 다문화가족 정책 추진 10년을 맞아 ‘한국다문화정책에 대한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오후 2부 행사에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 성공스토리 발표 및 ‘다문화가족 정책 향후 10년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또한, 우리사회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애써온 유공자 4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정책 관련 공감 톡톡 OX 퀴즈, 참여형 연극 공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사업 발표 및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름드리 합창단, 비올리스트 안톤 강, 결혼이민자 난타동아리, 몽땅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족정책 10년의 역사는 정부, 학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분들을 포함해 수많은 현장 활동가 분들이 함께한 ‘헌신의 기록”이라고 평가하고, “제각각의 색깔과 모양을 지닌 천조각들이 모여 아름다운 한 편의 작품인 조각보가 완성되듯이, 다문화가족이 가져오는 다양성과 개방성이 우리 사회를 더욱 유연하고 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난 10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 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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