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국내대학의 국제화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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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진흥재단, 국내대학의 국제화 방안 연구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5.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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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분교 프로그램의 진출 및 관리방안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 이하‘케프’)은 국내대학의 국제화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대학 교육프로그램의 국외진출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국외분교 프로그램의 진출 및 관리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공고된 이 연구용역은 현행 법령상에 명기된 국외분교 설립 추진방식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하고, 국외시설의 취득 없이 교육 프로그램만을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현재 국내대학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외 시설 취득 및 국외분교 설립에 관한 법령이 정비되었으나, 필요재원의 조달 및 시설의 관리·운영 등의 문제로 국내대학의 국외진출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학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케프는 시설의 취득 없이 해외대학과의 합작 또는 공동 운영 등을 통한 교과 프로그램을 해외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됐다. 
 
 케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국 등 국내외 교과 프로그램의 해외 진출 사례를 검토하고, 학위 프로그램의 수출을 통한 국외분교 도입방안을 도출, 이에 필요한 법률 정비사항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함께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연구는오는 10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수행될 계획이다.

 연구 신청 희망자(단체)는 재단이 정한 ‘연구신청서’를 작성해 신청기한까지 재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케프 홈페이지(www.kfp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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