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방자치 Shake-up”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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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지방자치 Shake-up”개최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5.08.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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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토크콘서트
   
▲ (사진제공:한국청년유권자연맹) “청년, 지방자치 Shake-up”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방자치 시행 20주년을 맞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바라보고 논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은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스페이스노아에서 “청년, 지방자치 Shake-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방자치 발전에 관심을 가진 청년 100명과 서윤기 서울시의회 의원, 김성열 용산구의회 의원, 이상욱 광진구의회 의원, 김은주 부천시의회 의원, 김희영 용인시의회 의원 등 지방의원 5명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정치 신뢰 제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1부는 청년들이 관점에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현직 지방의원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꾸려지며, 2부에서는 청년들과 지방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1, 2부의 논의를 바탕으로 지방자치 미래 100년을 위한 각자의 ‘레시피’를 만들어 발표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깨끗한 정치, 균형 발전과 화합을 상징하는 팥빙수를 직접 제작해 참가자들이 함께 나누어 먹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의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우리 지방자치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사회가 성장하고 복잡하게 변한 만큼 중앙정부의 거시적인 정책만으로는 사회 각층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기에 한계가 있다. 이제 중앙이 모든 것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는 우리 삶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중앙은 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로 물러서고 지방자치가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 특히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의 필수조건인 깨끗한 정치, 신뢰 받는 정치가 정착하기 바란다’는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지방자치 발전과 정치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 원칙을 공개적으로 서약하고, 지방의회가 청렴하지 않다는 오해를 바로잡아 주민들의 신뢰를 키우는 것이 지방자치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 도시를 늘려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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