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중견기업인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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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중견기업인의 날'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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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특별법 시행에 따른 국내 최대 중견기업 행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중소기업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15년 7월 22일(수) 서울 63빌딩에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의 원동력, 중견氣UP! 우리경제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국무총리, 국회의원 및 중견기업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중견기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국내 최대 중견기업 행사로서 중견기업특별법 시행(‘14.7.22)이후 처음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주요 행사 내용은 크게 제1부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과 제2부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미나로 구성했다.

제1부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황교안 국무총리,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유공자 포상 및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사례발표 등다양한 행사로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정부는 중견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인식하여 작년 7월 중견기업특별법을 시행하였으며, 중소→중견→대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대·중소기업의 이분법적 법령 정비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메르스로 인한 내수침체, 청년 실업 심화 등의 사회적 문제해결에 있어 중견기업이 성장, 고용, 사회적 책임의 성장사다리가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수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해외시장진출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선도한 (주)상보 김상근 대표이사 등 우수기업인 6명에게 수여되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상보 김상근 대표이사는 ‘77년 창업후 38년동안 해외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실린더를 개발하여 국내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기보스틸(주) 최승옥 대표이사는 현대제철 열연, 냉연서비스 센터로서 자동차용 철강부품소재를 안정적으로 정밀가공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중견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18명이 산업부 장관 및 중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중견기업연구원이 주관한 제2부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세미나에서는 홍일표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곽수근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의 CSR 사례발표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견기업연구원 김승일 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견기업의 CSR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견기업의 CSR 사례발표에서는 실업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콜마(주), (주)삼구아이앤씨, SM그룹의 사례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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