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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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 최지영 기자
  • 승인 2015.07.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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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청
【경기=글로벌뉴스통신】여주시(시장 원경희)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 상반기 1,705억원을 집행, 조기집행 목표인 1,562억원 대비 109.2%로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계속되는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서민체감경기의 조속한 회복차원에서 추진하는 국가 역점시책에 적극 부흥하기 위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화사업, SOC 사업 위주로 중점 집행했다.

특히, 지난 5월 20일 발생한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예산과 메르스 예방을 위한 예산을 조기 지원해 메르스 상황 극복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주시가 이처럼 좋은 결과를 받게 된 데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 점검회의 및 부서별 집행실적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사업추진 과정에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한편, 사업계획의 조기확정과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간소화를 통해 상반기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이다.

박병선 부시장은 “전 직원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장기화 된 만큼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9월까지 현재의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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