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안보연구원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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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안보연구원 학술세미나 개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6.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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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체계와 정책의 발전방안" - 5개 보훈단체가 지정토론 열어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채영기자] 세미나에 발표와 토론을 준비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에 임하고 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2015년 6월30일(화) 9:30~13:00 국가보훈안보연구원, 국가보훈학회 주최와 국가보훈안보학회, 국가유공자학회, 인간안보학회 주관. 송영근 의원 후원으로 국"가보훈체계와 정책의 발전방안"에 관하여 학술세미나가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경찰유가족회 등 5개 보훈단체 대표와 400여명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토론이 펼쳐졌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채영기자] 유영옥 국가보훈안보학회 회장(경기대학교 명예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유영옥 국가보훈안보학회 회장(경기대학교 명예교수)은 "그동안 우리는 근대화와 민주화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국가정체성과 국민통합의 근간을 이루는 보훈정책을 진지하게 생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외적 성장에 걸맞은 보훈기본법과 정책을 마련해야하며 특히 국가보훈 이념과 목적에 대한 명확한 인식 없이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필요에 따라 임시방편으로 제정된 개별법들을 체계적으로 일원화하는 일에 먼저 주력해야 합니다. 이 토론의 자리를 빌어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한 대국민통합 운동이 구체화되기를 기원합니다." 라며 개회사를 열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채영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젊은 청춘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은 자신들의 희생에 비추어 그만한 대접을 받지 못하거나 국가유공자가 되기를 기다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국가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민족정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보훈문화의 확산이 필요합니다. 오늘 도출된 좋은 제언들을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축사를 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채영기자] 서대천SDC International School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서대천 SDC International School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유공자 법령만해도 무려 43개가 있고 유공자 간 수당 격차도 심해 상대적 박탈감이 큰 현실을 개선을 위해 우리는 다시 정책개선을 위해 호소해야만 합니다.  우리보다 국가 규모나 유공자 규모가 큰 미국 같은 나라도 제대군인법 하나로 모든 유공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적극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채영기자] 왼쪽부터 박종길 고엽제전우회 안보교육원장, 김영대 특수임무유공자회 부회장, 손정달 6.25참전유공자회 조직국장, 신호철 월남참전유공자회 사무총장, 권옥자 경찰유가족회 회장이 국가보훈단체의 애로사항과 그 문제점에 관하여 얘기하고 있다.

마지막엔 유영옥 경기대 명예교수 주관으로 5개 보훈단체 대표들이 나와 국가보훈단체의 애로사항과 그 문제점, 그리고 국가유공자 심의에서의 문제점, 유족의 처우 개선 등을 진지하게 논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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