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교통문화를 세계최고로~’깃발을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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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교통문화를 세계최고로~’깃발을 휘날리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2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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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6일 택시 운수종사자와 함께하는‘교통문화의 날’추진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대전광역시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26일 택시 운수종사자와 함께하는 교통문화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와 승객이 실천해야하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실천 사항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2,500여대에 보급하였으며, 교통문화의 날 깃발도 제작하여 택시에 달고 운행한다.

깃발에는 대전시가 추구하는 교통문화운동의 지향점인‘대전의 교통문화를 세계최고로~’,‘어린이의 꿈을 지키고 가꾸는 교통문화’,‘양보하고 배려하는 우린모두 교통가족’ 리듬감 있는 운율을 담은‘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 먼저가슈!슈!슈!”등이 씌어져 있다.

더불어 차량용 스티커에‘먼저가슈 - 양보와 배려 3초면 충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담아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하여 시 산하공무원, 택시, 시민모임회원 5,000여명에게 배부하여 다함께 양보와 배려를 실천하자는 다짐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통선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4월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면서 출발한 교통문화운동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교통문화의 날을 시민이 교통질서를 더 잘 지키고, 승용차 이용은 자제하면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며,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이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날로 정착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매월 네 번째 금요일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교통문화의 날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 황인규회장은“6월 26일 교통문화의 날에 택시 운수종사자가 먼저가슈를 앞장서 실천하고 시민의 생활속에 촉촉이 스며들어 습관이 문화가 되고 전통이 될 때까지 시민모임에서도 느리지만 그치지 않고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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