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초 ‘서민금융, 일자리, 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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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서민금융, 일자리, 복지’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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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통합센터 시범 운영 기간 거쳐...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 돌입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대전광역시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와 금융위원회 (이하‘양 기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민금융+일자리+복지’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한다.

오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는‘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청년인력관리센터’(이하‘통합센터’)는 옛 충남도청사 본관 3층에 557.8㎡ 규모로 설치하였으며, 9개 기관에서 34명의 파견 근무자가 상시 근무를 실시하게 되며, 시범 운영기간 미비점을 보완하여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통합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서민지원을 위한 큰 틀에서 설치 합의를 거쳐 그 동안 수차례 실무협의회 협의 등을 통해 금년 3월 최종 파견 인력 규모 및 설치 장소 등을 확정하고 사무실 내부수선 공사를 마무리 졌다.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설치 운영하게 되는 통합센터의 서민금융 분야에서는 대부업 등록관리,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신용회복, 채무조정 상담, 법원 개인 회생 및 파산신청 지원, 소상공인 등 보증, 대전 드림론, 햇살론 등을 지원하고 일자리 분야를 담당하는 청년인력관리센터에서는 청년‧여성‧노인 등 맞춤형 교육 훈련, 취업 상담 등 일자리에 관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복지재단에서는 사회복지 지원 사항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실시하게 된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통합센터 구축으로 9개 기관이 각 각의 독립성과 고유 기능을 유지하면서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공간의 물리적 통합으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대전시가 전국 처음으로 구축된 통합시스템인 만큼 9개 기관 간 협업으로 메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시행초기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운영할 것”이라면서 “특히, 서민을 중심에 두고 업무 개선 및 보완사항, 편의 시책 등 다양한 서민지원 정책을 펼쳐 전국의 롤 모델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6일 오후 3시 통합센터 광장(구 충남도청사 광장)에서 권선택 시장, 임종룡 금융감독위원장을 비롯한 금융계, 경제계, 노동계,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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