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재곤, 퓨처스리그에서 노히트노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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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재곤, 퓨처스리그에서 노히트노런 작성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5.06.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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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O)롯데 이재곤, 퓨처스리그에서 노히트노런 작성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롯데 이재곤이 오늘(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통산 4번째이다.

오늘 경기에 선발로 나선 이재곤은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사사구 5개 만을 내주며 탈삼진 8개로 삼성 타선을 막았다. 이재곤은 KBO 리그에서 2010년 8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한 차례 완투승(1실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한 차례도 없었다.

1990년부터 시작된 퓨처스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은 2001년 8월 9일 SK 김건한(개명전: 김희걸)이 인천 용현구장에서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최초로 기록했으며, 이후 2005년 5월 8일(상무 對 현대) 상무 고우석, 2001년 9월 17일(대전 對한화) 롯데 이용훈이 차례로 달성했다. 당시 이용훈은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를 통틀어 최초의 퍼펙트 게임을 기록한 바 있다. KBO는 퓨처스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이재곤에게 KBO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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