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복지사각지대 의료지원을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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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복지사각지대 의료지원을위한 업무협약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6.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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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한마음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안성시가 6월 2일 ‘복지사각지대 의료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갖고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보호에 나섰다. 

   
▲ [사진:안성시청] 왼쪽부터 이정옥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황은성 안성시장, 김용숙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안성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한 이번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기본 진료조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해 공공 의료 복지 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이 기본 골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긴급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연계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통해 재활과 자립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하위 120% 이하 가구와 의료보장 제도권밖에 있는 사각지대 주민(외국인 포함)은 향후 상담을 통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용숙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공공병원으로서 취약계층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 하겠다”며 취약계층의 의료지원과 사후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정옥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안성시 민관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성시 및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하여 지역복지발전에 더욱 힘 쓰겠다”고 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구석구석의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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