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섬 진도군, '제37회 남도국악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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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섬 진도군, '제37회 남도국악제'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5.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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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시군 1,000여 명 참여자 수준 높은 경연 펼쳐

[진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전남 국악인들의 잔치인 남도국악제가 지난 27일 보배섬 진도군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남도국악제는 1,000여 명의 국악인들이 참가해 남도민요, 판소리, 고수부문 등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지회장 정홍수)가 주최하고 진도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5월 27일과 28일 양일 동안 개최되며 전야제와 본선 및 시상, 대상 수상자 공연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 27일(수) 전야제에서 지난해 남도국악제 대상팀 초청공연과 진도북춤, 북놀이 등의 축하 공연이 열려 '호평'을 받았다.

 남도국악제는 국악의 대중화를 통해 민족정서를 회복하고 국악예술의 계승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전통 민속예술의 고장인 진도에서 제37회 남도국악제가 개최되고 있다"며 "국악을 사랑하는 전국 국악 동호인들에게 보배섬 진도의 민속·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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