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땅끝공룡기전국좌식배구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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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땅끝공룡기전국좌식배구대회 성황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5.05.17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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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에서 장애인좌식배구대회로 장애인식개선효과 거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울산취재본부) 해남우슬동백체육관 제16회 땅끝공룡기전국좌식배구대회 개회식에서 김영택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대한민국 땅끝마을 해남에서 전국장애인죄식배구대회가 열렸다. 제16회 땅끝공룡기 전국좌식 배구대회가 16일부터 17일 까지 전남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전국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전라남도장애인배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해남군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하였고, 전라남도, 전라남도장애인베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해남군장애인복지관이 후원한 대회로 올해 16회째이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울산취재본부) 대회공인구

이번대회는 유일한 천안시청팀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좌식배구단, 대구광역시, 제주특별도팀, 신생 울주군좌식배구단 등 남자 9개팀이 3그룹으로 나누어 예선전을 치루고 6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여자팀은 광주어등클럽, 울산광역시여자좌식배구단, 경남멋진여성여자배구단 등 3팀이 리그전으로 진행되었다.

해남군 장애인배구협회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실력에 관계없이 추첨에 의한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하여 죄식배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하였다“고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울산취재본부) 광주, 경남, 울산광역시여자배구단이 시합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전국에서 땅끝을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정이 넘치고 아름다운 힐링의 고장, 명품고장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 격려하였다.

김영택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은 축사에서 “ 우리나라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에서 16회째 좌식배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스포츠를 통하여 장애인대한 부정적인식을 버리고 인권과 삶의 질을 위하여 좌식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는 본보기이다”며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 주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울산취재본부) 시합이 열리고 있는 해남 우슬동백체육관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한 울주군좌식배구단 윤희주 선수는 “우리는 좌식배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자신의 건강을 위해 참여하였다” 비록 3전 전폐를 하였지만  건강증진을 위해 좌식배구 만한 장애인스포츠가 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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