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정치, 권력구조와 주요 정파별 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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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정치, 권력구조와 주요 정파별 경제정책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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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蔡 旭)은 2012년 12월 연구자료,『이란의 정치ㆍ권력구조와 주요 정파별 경제정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주요 원유 수입원이자 중동지역의 주요 수출시장인 이란의 정치ㆍ권력 구조와 정파별 경제정책을 분석하여 향후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철회 시 대이란 경제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이슬람체제와 공화정체제가 결합된 이란의 정치ㆍ권력구조 하에서 주요 정파가 이슬람혁명 가치와 외세로부터의 경제적 자립을 수호하면서, 각각의 지지기반과 정체성에 따라 대립하거나 연합하는 양상을 역대 정치지도자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2012년 총선 이후 이란의 정치흐름을 고려할 때 최고지도자의 권위를 강조하는 보수정파의 정치적 우위가 예상되고 있어, 향후 이란 정부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의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제적 자립 조치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란은 7,500만 인구, 풍부한 에너지자원, 잠재력이 큰 건설ㆍ플랜트 시장 등을 고려할 때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이므로, 우리나라는 이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대이란 제재 완화 이후의 진출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할 것이다.(자료 출처:대외경제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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