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원실에 귀농.귀촌 안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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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원실에 귀농.귀촌 안내창구 운영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5.04.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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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글로벌뉴스통신】 원스톱 민원업무처리와 귀농정보 제공으로 군 인구증가에 기여 -

예산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본청 민원실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민원인을 위한 안내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본청과 떨어진 신암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상담을 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귀농․귀촌 시 필요한 민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안내 창구에서는 귀농․귀촌에 대한 종합 매뉴얼을 비치하고 군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 교육안내, 귀농․귀촌 신고서 접수 등을 안내하고 상세한 상담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상담실(339-8129)이나 담당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농촌 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 현상을 해결하고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인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으로는 ▲주택수리비 지원 ▲소규모 농기계 지원 ▲귀농체험 체류 및 현장실습 지원 ▲선도농가 입주 현장 실습 지원 등이다. 군은 올해 2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까지 빈집수리 4명과 26명에서 소규모 농기계를 지원했으며 40명에게 귀농교육 및 25명에게 귀농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문모(52세․회사원) 씨는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귀촌하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했다”며 “전입신고와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나가려는 참에 귀농․귀촌 상담창구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가는 수고를 덜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많은 도시민들이 수도권에서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 예산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우리군 인구증가 시책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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