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곡성군수, 거창군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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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석 곡성군수, 거창군 특강 실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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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거창군청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허남석 곡성군수가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곡성군청)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는  16일 자매도시인 거창군을 방문해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허군수는 이 날 거창군청 특강에서 "우리군 자매도시인 거창군에서 특강을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의사소통, 만사형통, 운수대통'" 이라는 '3통'과 통합(integration), 참여(participation), 창조(creation)의 '3-ation운동'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소통과 3-ation은 현 정부의 국민대통합 사상과 일치되는 부분이 있고 의사소통은 통합(integration), 만사형통은 참여(participation), 운수대통은 창조(creation)와 연계해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군은 창조의 목적을 '부군복민'이라는데 두고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부군복민을 위해 어떻게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고, 결국 이러한 과정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을 편안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소통의 목적은 마음과 힘을 함께해 변화와 창조를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3통 만세의 뜻과 3-ation 운동의 목적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가 변화를 주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목적을 달성하는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거창군 직원은 "허남석 군수님의 특강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다른 자치단체 장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가다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곡성군-거창군이 처음 교류 특강을 실시 한 것으로, 이홍기 거창군수는 오는 5월 3일 곡성을 방문해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군과 거창군은 지난 1996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각종 축제·행사, 생활체육인, 농업경영인 교류 등 꾸준한 교류활동으로 자매도시로서 우의를 다지고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 지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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